'송지은♥' 박위, 결혼 전 걱정 고백 "가사 분담, 못하는 부분 有" (위라클)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유튜버 박위가 송지은과의 달콤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우리만의 방법으로 채워가는 하루'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지은과 박위는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박위는 장애인용 카트를 휠체어에 결착해 장을 봤다. 두 사람은 카레를 만들기로 했고, 야채 등 재료를 구매했다. 

장을 보고 계산한 박위는 로봇청소기를 켜며 청소를 시작했다. 박위는 "나 스마트 하냐"고 물었고, 송지은은 "밖에서도 청소하는 남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집에 들어가자 로봇청소기가 돌아가고 있었고, 송지은은 "얘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했다. 또한 박위는 실내 휠체어로 옮겨 앉아 쓰레기를 모았고, 재활용품 수거까지 하며 살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송지은을 위한 아이스크림까지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박위는 송지은이 만든 카레를 먹으며 감탄했다. 그는 "내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가사의 분담이었다. 물리적으로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걸 어떻게 메울 수 있을까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걱정되는 게 청소기였는데 로봇청소리는 내 노동을 대체해주는 거 같다. 내가 하는 걸 물 갈아주는 거 뿐이다. 그것만으로도 집이 깨끗하게 유지되니까 내 마음의 안정감을 준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위라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