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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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도어에 '독자적 광고 계약' 막혔다…"멈춰" SNS는 활발 

기사입력 2025.01.13 16:38 / 기사수정 2025.01.13 16:3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들이 근황을 전했다. 

13일 뉴진스는 새 SNS 계정인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버니즈(팬덤명)에게. 나 포함"이라며 "멈춰"라고 적었다. 

사진 속 혜인은 '멈춤'을 뜻하는 핸드사인을 보내고 있고, 나머지 멤버들은 두 눈을 휘둥그레 뜬 채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가 사내 성희롱 관련 하이브의 재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L 전 부대표의 고용노동부 신고를 사주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어도어가 지난주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음이 밝혀진 바. 

특히 이번 가처분은 어도어가 지난해 12월 제기한 전속계약유효확인의소의 1심 판결 선고 시까지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고,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과 광고 활동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의 계약기간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며 전속계약유효확인 소를 제기했다.

현재 뉴진스가 어도어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만큼, "멈춰"라는 말 한 마디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진즈포프리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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