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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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민하, 이준호 만난다…'조명가게' 찍고 '태풍상사'로

기사입력 2025.01.13 11:42 / 기사수정 2025.01.13 12:0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민하가 '태풍상사'에 합류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민하가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에 출연한다.

'태풍상사'는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드라마다. 연출은 이나정 감독이, 각본은 장현숙 작가가 맡았다.

앞서 '태풍상사'에는 '킹더랜드', '옷소매 붉은 끝동' 등으로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이준호가 출연을 알렸다. 김민하는 '태풍상사'에 합류해 이준호와 함께 극을 이끌 예정. 극 중 김민하는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일찍이 취업 전선에 뛰어든 'K-장녀'이자 태풍상사 영업대표인 오미숙을 연기한다.



김민하는 2016년 데뷔 후 '학교 2017', '검법남녀'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진 배우. 이어 2022년 애플TV+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 역을 맡아 국내외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에게 널리 이름을 알렸다.

'파친코' 시리즈에서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 김민하는 이후 바쁘게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민감한 감각을 지닌 시나리오 작가 선해 역을 맡아 먹먹한 이야기를 그려내 호평받았다.

'태풍상사'에 앞서 그는 2025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출연도 알렸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천진난만한 여고생에서 웃음을 잃어버린 청춘 정희완 역을 맡아 '청춘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도 도전한다.

다양한 장르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입증한 김민하가 '태풍상사'를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대세 로코킹'으로 거듭난 이준호와의 호흡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눈컴퍼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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