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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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장애등급 고백…30주년 SM콘 불참 '이유 있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3 11: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자신의 현재 몸상태를 고백했다. 그동안 그룹 활동에 자주 불참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은 과거 장애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희철과 김종민은 무속인을 만나 신점을 봤고, 무속인은 김희철이 20대 때 고비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김희철은 20대였던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대퇴부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에 김희철은 "어디서 안 나간 건데 사실 제가 원래 장애인 등급이 있다"며 교통사고로 장애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이 때문에 김흐철은 무대 위 격렬한 안무 등을 소화할 때 통증이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같은날 서울 고척돔에서 SM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쳐, 더 퓨처' 인 서울(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가 개최됐다. 

이날 슈퍼주니어 역시 '쏘리쏘리', '블랙슈트'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김희철은 해당 공연에서 만나볼 수 없었다. 규현, 은혁, 동해 등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아닌 멤버들까지도 함께하며 SM엔터테인먼트의 30주년을 축하했지만,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부터 시작해 소속사와 한 길을 걸었던 김희철의 불참은 다소 의아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해 6월부터 서울서 시작되는 슈퍼주니어의 '슈퍼쇼 스핀오프' 서울 투어에 함께 하지 못함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별다른 이유를 알리지 않았던 바. 이번 SM타운 30주년 공연 역시 김희철 불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우새'에서의 김희철의 언급으로 건강 상의 문제였다는 게 밝혀졌다. 

이에 팬들 역시 "희철 오빠 그냥 차라리 말하지 그랬나요", "김희철 답다 그동안 왜 말하지 않았는지 알 거 같다", "무대에서 못 봐도 좋으니 건강 잘 챙기세요", "아프지 마세요" 등 위로를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S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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