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90세 최고령 대상에…'소피 목소리' 배정남도 축하 "존경합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배정남이 이순재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12일 배정남은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하신 이순재 선생님. 너무나도 축하드리고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개소리' 종방연에서 이순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소피 목소리로 함께해서 저한테는 잊지 못할 엄청나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고맙습니데이.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선생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정남은 KBS2 드라마 '개소리'에서 소피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순재는 논란 후 거제도로 피신 후 동네 개 소피를 만나고, 소피의 목소리가 사람 말처럼 들리게 되며 동네의 미스터리를 함께 파헤치게 된다.

이순재는 '개소리'를 통해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연우·아리(소피)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배정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