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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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7살 딸 "남친이랑 결혼" 선언에 충격…♥문재완과 성교육센터行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5.01.10 11:07 / 기사수정 2025.01.10 11:0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7살 딸의 첫 남자친구 소식과 함께 일화를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딸에게 꼭 해주면 좋을 성교육 4가지 (부모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첫째딸을 위해 부모 교육을 받으러 성교육 센터를 방문했다.



딸의 초등학교를 언급한 이지혜는 "입학 통지서만 봐도 마음이 뭉클하더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어 성교육 센터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입학도 있지만 사실 최근에 남자친구 이슈가 좀 있었다. '사랑해'가 벌써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평소와 다르게 완벽한 '학부모룩'을 선보인 이지혜는 명품 스카프와 예물 시계부터 메이크업까지 신경썼다고 강조했다.

부모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조언한 전문가는 이지혜에게 딸이 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냐고 질문했고, 이지혜는 "있다. 사실 좀 충격은 받은 게, 진짜 아기인 줄만 알았는데 갑자기 태리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며 아이들이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좋아한다'는 사랑 고백이 난무한 대화창을 보여준 이지혜는 "너무 빠르고, 이런 쪽에 관심이 많은 건 아닌지"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불편한 티를 내면 안 된다는 충고에 문재완은 "저는 그런 적 없는데 아내는 좀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태리가 자꾸 남자친구랑 결혼을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남자친구랑 엄마 중에 누가 좋은지 물어봤더니 '당연히 남자친구가 좋지!'라고 해서 너무 서운했다"고 토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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