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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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2004] 퍼플크루

기사입력 2004.06.04 23:07 / 기사수정 2004.06.04 23:07

조은상 기자

   


대전시티즌의 자주빛 자존심 퍼플크루!!


2003년 K리그 6위.

그러나 대전시티즌의 열렬한 지지자들은 아무도 고개를 떨구지 않았다.

그들은 오히려 최선을 다해 준 선수와 구단에 박수를 보내며 어깨를 활짝 폈다.

 

2003년 K리그 1위.

그들의 또 다른 성적표에 기록된 숫자는 ‘6’이 아닌 ‘1’이다. 바로 K리그 관중동원에서 다른 모든 팀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쯤 되면 관중동원 1위의 숨은 주역인 ‘퍼플크루’에 대한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을 듯하다. 

퍼플크루는 1997년 구단이 창단되면서 운영한 팬클럽 형태의 응원단 ‘사자후’가 바로 그 모태이다. 그 이후 2001년에는 모임의 발전적 개혁을 위해 ‘퍼플크루’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현재는 ‘대전시티즌 서포터즈 퍼플크루 연합’으로 활동 중인 대전시티즌의 공식 서포터스 클럽이다. ‘퍼플크루’는 현재 온라인 까페(http://cafe.daum.net/citizen)를 기준으로 1만 5천 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그러나 K리그 관중동원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가 단지 많은 회원 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퍼플크루’의 응원문화는 한마디로 독특하다. 다른 팀들은 주로 N석(서포터들이 주로 응원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응원이 이루어지는 반면, ‘퍼플크루’는 경기장 내에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곳에 흩어져 한껏 흥을 돋운다. 그래서 처음에는 소리 내어 응원하기를 주저하던 사람들도 어느덧 하나 둘씩 자리에서 일어나 ‘퍼플크루’와 함께 응원가를 부르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퍼플크루’는 특별한 사람들일까? 어떤 사람들이 모여 어떤 활동을 할까? 2004년 K리그에 대한 기대는 어느 정도일까? …….

밀려드는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대전시티즌 서포터즈 퍼플크루 연합’의 온라인 까페 운영자인 문세정 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퍼플크루’에 대하여 간략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 퍼플크루는 1997년 구단이 창단되면서 구단에서 운영한 팬클럽 형태의 응원단 사자후가 그 시작으로, 이후 사커레전드라는 지금과 같은 형태의 서포터즈 클럽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에는 모임의 발전적 개혁을 위해 이름을 퍼플크루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작년부터는 정식명칭을 대전시티즌 서포터즈 퍼플크루 연합으로 재변경, 연합의 형태로 활동 중입니다.

 

 ‘퍼플크루’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 퍼플크루 연합은 약 13개 정도의 연합체와 10개정도의 가맹단체, 그리고 밝혀지지 않은 비공식 소모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회원 수를 따지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굳이 말씀을 드리자면 작게는 연합공식 카페(http://cafe.daum.net/citizen)회원 수 약 1만 5천명이며, 넓게 보면 대전시민 모두가 퍼플크루 회원이라고 보아도 무관할 것입니다.

또한 운영진은 연합체 각 모임에서 1~2명의 대표들이 대의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연합 실무 운영진은 회장, 사무국, 원정담당, 카페운영담당, 홍보담당, 현장관리 등으로 나눠서 활동 중입니다. 그리고 각 연합 내 모임별로 각자의 운영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전시티즌’에 대한 작년 시즌 평가를 부탁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도 함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은 대전시티즌 창단 후 최고의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늘 꼴찌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팀이 2003년에는 홈 승률이 70% 이상을 거두며 홈 경기 승률 전체 1위를 기록하였고 홈 관중 동원에서도 1위를 했습니다. 최종 성적도 역대 최고인 6위를 했지요. 개인적으로는 2003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일등공신은 최윤겸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종목이든, 어느 팀이든 감독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비중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각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든 결과로 선수들이 자신감으로 가득차게 되어 경기 때마다 신나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봅니다. 작년 한 해는 잊을 수가 없을 겁니다.

 

2004시즌은 창단 이후 가장 기대가 되는 시즌입니다. 팀의 주축 선수인 김은중, 김성근, 김정수 이 세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여 주전확보에 많은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전시티즌 역대 최고의 몸값으로 영입한 브라질선수 지아고와 작년시즌 김은중 선수의 공백을 메워준 알리송 선수,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울산에서 뛰어난 용병들 사이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정성훈 선수와 김기홍, 장현규, 박중희 등 즉시 주전으로도 뛸 수 있는 신인 선수들, 부상에서 회복한 신상우 선수 등 오히려 작년 시작할 때보다 선수 층이 안정된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2004성적을 예상해본다면, 충분히 우승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낮게 잡더라도 전후기 통합 4위권 안에는 들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문제는 부상이 변수가 될 것입니다.

 

 팀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는 누구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이관우 선수이지요. 얼굴도 곱상하고 실력도 뛰어나 많은 여성 팬을 몰고 다닙니다. 그러나 이관우 선수 못지않게 팀에 거의 모든 선수가 고정 팬들을 확보할 정도로 선수들 모두 고루 인기가 있습니다. 이창엽, 최은성, 강정훈, 배성재, 알리송, 이승준, 김종현, 공오균, 김영근, 주승진, 장철우, 신상우등 모두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새로 영입한 김기홍, 장현규 선수의 팬클럽이 벌써 생겼을 정도입니다.

 

 다른 팀에서 꼭 영입하고 싶은 선수 한 명을 꼽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솔직히 말씀 드려서 K리그에서는 없네요. 굳이 꼽자면 성남에 싸빅 선수를 영입하고 싶네요. 대전은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K리그에서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뛰는 한국선수 중에서 생각해 보면 설기현 선수를 영입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장애요소(어려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 개인적으로는 대전지역에 거주하지 않아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어렵죠. 차비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투자되고.. 하지만 그리 힘들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기장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신이 나는걸요.

 

 ‘퍼플크루’의 슬로건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까?

 

☞ 특별한 슬로건은 없습니다. 구단에서 정한 STORM2004가 우리의 슬로건이지요.

 

 ‘퍼플크루’가 내세우는 2004년의 모토는 무엇입니까?

 

☞ 작년도에 대중 서포팅을 추구하면서 각 모임별로 뿔뿔이 흩어져서 N석(서포터들이 주로 응원하는 자리)이 많이 비어 있었습니다. 올해는 아마도 N석을 중심으로 많은 퍼플크루의 단합을 추진할 것 같습니다.

 

 ‘퍼플크루’의 대표적인 응원가나 응원구호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K리그 최초로 클럽송이 있죠. 서포터에서 개발하여 구단 공식 클럽송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중에는 많이 부르지 않습니다. 타 서포터에게 얘기를 들어보면 가장 유명한 응원가는 대전송이지요. 대전~~~ 대전~~~ 대저언시티즌~~~ 하면서 부르는.. 구호로는 ! !! !! 대전시티즌 이고요.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여러 가지가 많은데.. 작년에 퍼플아레나에 4만 3천의 관중이 들어왔을 때인 것 같네요. 그때 아쉽게도 4:0으로 패했는데요. 경기 끝나고 주차장에서 유성IC까지 30분이 걸리더군요. 고작 2km의 거리를..

 

 다른 서포터즈와는 달리 ‘퍼플크루’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 혹은 경쟁력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N석에서만 응원하는 것이 아닌 전 관중석에서 응원을 한다는 점.. 이것은 원정팀에게 상당한 압박이죠.

 

 이번에 LG가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하는 것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으십니까?

 

☞ 절대 인정할 수 없는 일 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많이 실망하였습니다. 서울로 연고지를 옮긴 LG팀이 잘되는 건 바라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잘 되길 바라는 분들도 있더군요.

 

 ‘대전시티즌’의 선수 중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선수는 누구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모두가 기대되는데.. 정말 어렵네요. 브라질에서 온 지아고 선수가 기대됩니다. 인터뷰에서는 전남의 이따마르 선수보다 더 잘한다고 하던데.. 더 잘해 준다면.. 대전 전력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퍼플크루’ 구성원 간의 교류 및 의사교환은 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 다음카페에 있는 대전시티즌 서포터즈연합 퍼플크루(cafe.daum.net/citizen) 가 공식적인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이곳에 대의원모임, 운영진 모임 등도 따로 카페 내부에서 활동 중 입니다.

 

 서포터즈 활동을 하다 보면 구단과의 접촉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전시티즌’ 구단과 ‘퍼플크루’와의 관계는 어떤가요? 그리고 만약 구단과의 마찰이 생겼을 경우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참으로 애매한 관계입니다. 그러나 우리 대전시티즌 구단은 다른 구단보다는 상당히 선진화된 구단 운영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00%만족 하는 건 아니 구요. 하여간 상호 협력관계라고 봐야 하나요? 구단과의 마찰이 있을 땐 충분한 대화로 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단과 서포터즈의 관계는 어떤 것이 제일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굳이 관계를 따지고 싶지 않네요. 서포터즈도 그저 시티즌의 팬일 뿐입니다. 구단은 팬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운영해 나가는 것이 제일 이상적인 것이겠죠. 팬들의 의견도 들으면서.. 하지만 서포터즈나 팬이 구단의 운영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면 구단운영이 많이 힘들게 될 겁니다. 구단 운영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적절한 제도가 있다면 상호발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일부에서는 서포터즈가 구단의 운영(감독선임 등)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있으십니까?

 

☞ 저도 서포터즈가 지나친 간섭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하지만.. 팬들의 목소리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다수의 팬들이 구단의 행동을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그때는 한 목소리를 내서 우리의 뜻을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팬들이 사사건건 간섭한다면 구단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것입니다.

 

 2002 월드컵 이후 축구에 대한 열기가 점점 식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축구 팬들을 다시 그라운드로 불러내기 위한 방안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구단들이 마케팅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중파 방송이나 케이블 스포츠TV에서 많은 수의 경기를 중계해야 하고, 예전에 있었던 프로축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도 생겨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도 필요하겠지요.

 

 서포터즈 활동을 하다가 보면 아무래도 다른 팀 서포터즈나 선수들과의 마찰이 일어날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 동안은 어떠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생각이신지요?

 

☞ 사실 그 동안 차마 말하기 힘든 여러 사건이 있었습니다. 서포터즈 간에 폭력 사건도 있었고 타팀 선수와의 마찰도 있었지요. 하지만 어떠한 경우든 폭력은 정당화 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모든 것을 응원으로서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절대 물리적 충돌을 바라지 않고요. 먼저 상대측에서 시비를 걸어온다면 법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의 주요원인이 되었던 심판문제가 또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연맹이나 협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믿음직한 심판을 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퍼플크루’가 생각하는 서포터즈의 진정한 역할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대전시티즌 지지자로서 팀을 먼저 생각하고, 선수들을 생각하고 선수와 함께 뛴다는 생각으로 열정을 다해 지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 응원한다면 우리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대전시티즌이 올스타전 개최를 신청했다는데 이에 대한 서포터즈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 대전에서의 개최를 환영합니다. 일방적으로 서울에서만 열리는 것은 반대합니다. 현재까지는 서울에만 집중된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작년 K리그 관중동원 1위를 대전시티즌이 기록했습니다. 정규리그 순위와는 사뭇 다른 결과를 낳아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정규리그 전체 순위는 6위지만 홈 경기 만으로 본다면 승률 1위입니다. (관중동원 1위는)당연한 결과라고 보는데.. 무엇보다 구단의 홍보전략이 좋았으며 지역 언론과의 밀접한 관계유지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재미있는 경기와 홈에서 하면 이긴다는 생각이 팬들에게 인식되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거 같습니다.

 

 김은중 선수가 팀을 떠났습니다. 공백이 크다고 느끼지는 않는지요?

 

☞ 팀 전력상 김은중 선수의 공백이 그리 크지 않다고 봅니다. 정성훈, 지아고 선수가 충분히 공백을 메워 줄 걸로 생각합니다. 다만 팀 간판스타로서의 공백은 어느 정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 선수가 새로운 대전의 스타로 탄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대전에는 그런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브라질 용병 영입이 팀의 경기력 향상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거라 생각하는지요?

 

☞ 올해만큼은 확실한 주전용병이 나올 듯 합니다. 팀 전력에 많은 보탬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올해의 우승팀 예상과 ‘퍼플크루’가 생각하는 ‘대전시티즌’의 최대 라이벌 팀을 지목해 주세요.

 

☞ 대전이 우승 할거라 생각됩니다만.. 성남, 수원, 전남, 전북이 함께 우승을 다툴듯합니다. 라이벌이라.. 확실한 라이벌은 없지만 선수나 프런트, 팬들은 수원과의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 같습니다.

 

 ‘퍼플크루’의 가입방법 및 간략한 홍보를 부탁 드립니다.

 

☞ 퍼플크루는 가입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팀의 색인 자주색 옷을 입고 경기장 어디 서든 함께 응원한다면 모두 퍼플크루가 되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가입방법이 없는 건 아니고요. 경기장 남문 퍼플크루 가입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곳에서 가입하면 됩니다. 그리고 카페 대문에 링크 되어있는 각 모임에 가입하시면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저희 Xports news는 네티즌이 만들어 가는 스포츠 전문 온라인 신문입니다. Xports news에 대한 기대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 모든 종목의 고른 정보가 있었으면 합니다만.. 역시 축구팬이라서 그런지 축구기사가 제일 많았으면 합니다. 적어도 다른 스포츠 전문사이트처럼 프로야구에 집중된 보도는 없었으면 합니다.

 

 인터뷰를 마무리 짓기 전에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2004년 대전시티즌 기대해도 됩니다. ^^ 작년보다 더욱 강력한 폭풍으로 k리그의 돌풍이 일으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에 성심 성의껏 답변을 해 주신 문세정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조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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