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워쉽이 네덜란드 순양함을 공개했다.
9일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이 14.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되는 '기함 포함 작전'은 화재 특화·어뢰 특화·관통 특화 등 세 가지 함종의 기함이 등장하는 별도 전투 유형이다. 3주간은 함종별로 전투를 치르고, 4주 차에는 세 함종이 모두 출현한다.
이 작전에 등장하는 기함은 내구도가 높고 주변 봇 군함의 특정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이에 이용자는 기함별 취약점을 파악해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네덜란드 순양함의 사전 운용도 시작됐다. 8단계 Jaarsveld, 9단계 Menno Van Coehoorn, 10단계 Ultrecht를 포함한 신규 네덜란드 순양함은 사거리·탄도가 우수한 128mm 주함포를 장착했다. 더불어 관통력이 뛰어난 고폭탄과 준수한 공격력의 철갑탄을 사용하고, 엔진 가속기와 재사용이 빠른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활용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패스를 통해 최종 보상으로 8단계 Jaarsveld를 획득할 수 있다.
1월 16일부터는 '전설적인 바다의 전사 Bjorn'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는 총 세 개 챕터로 구성된 임무를 완료해 기술 점수 6점 보유 함장 'Bjorn Stormbreaker', 버려진 상자 보급 화물, 테마 패키지 구매 할인 쿠폰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 유니버스, 함부르크 개인 선창 이벤트, 새로운 난투 등 추가 콘텐츠도 준비됐다.
한편, 업데이트 14.0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워게이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