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하얼빈'이 헌신과 혼신으로 빚은 현장의 열기를 공개했다.
새해 극장가에서도 폭발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영화 '하얼빈'이 장기 흥행 입지를 다진 가운데 관객들의 입소문이 더욱 굳건 해지고 있다.
영화가 이처럼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관객들이 느낄 수 있는 영화적 경험과 재미를 위해 헌신과 혼신을 다한 감독, 배우, 스탭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
9일, '하얼빈'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스틸이 오늘 공개되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는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과 우민호 감독, 전 스탭에 이르기까지 '하얼빈'을 위해 모든 것을 쏟은 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하 40도에 달하는 몽골 홉스골 호수 현장부터 광활한 사막에 진지를 꾸린 스탭들, 신아산 전투 촬영이 진행된 폭설의 국내 현장, 그리고 라트비아에서 펼쳐진 추격 액션들까지 입소문을 이끌 다양한 장면들의 비하인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 '하얼빈'은 개봉 3주차 오프닝 박스오피스도 1위를 기록하며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관객들의 신뢰도 있는 입소문에 힘입어 구정 연휴 까지도 굳건한 흥행 기세를 보여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하얼빈'은 개봉 후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6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수 382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 CJ ENM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