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탑의 '오징어 게임2' 촬영 현장 모습부터 배우들의 카메라 뒤 웃음이 공개됐다.
최근 넷플릭스는 "참가자 여러분의 과몰입 방지를 위해 모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 이병헌, 조유리, 임시완, 강하늘, 이서환, 원지안 등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했다.
살벌한 극 중 내용과는 다르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말 그대로 '과몰입'을 방지한다.
또한 '오징어 게임2' 팀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서 전혀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타노스' 역의 탑(본명 최승현)의 촬영장 모습까지 공개돼 화제다.
탑은 시즌2 첫 사망자인 196번 강미나 역의 송지우, 타노스와 친분이 있는 클럽 MD 124번 남규 역의 노재원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어 눈길을 끈다.
쨍한 보라색 헤어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한 탑은 빅뱅으로 활동하는 시절과 다를 바 없는 아이돌 미모를 발산해 감탄을 자아내는가하면 "아이돌 시절의 탑이 그대로 보인다"며 팬들의 그리움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탑은 '타노스 팀' 배우들과도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었다. 그는 노재원, 원지안, 이다윗, 강성욱과 웃음을 참는 듯한 표정을 지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예상케 했다.
탑의 공식 계정 등장은 앞서 그가 모든 홍보 활동에 불참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탑은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사진에는 등장했지만 공식 포스터 및 제작발표회, 인터뷰 홍보 활동 등에서는 모습을 감춰 '통편집설' 등 화제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세트장에서 '닮은꼴'을 자랑하고 있는 김시은과 조유리, 공식 행사 등에서 다시 만난 '오징어 게임2' 출연진의 케미가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