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4 13:49 / 기사수정 2011.10.14 14: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김수로가 영화촬영 당시 실명할뻔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터 시즌 3'에 영화 'Mr.아이돌'의 주인공인 김수로, 임원희, 박재범, 지현우, 박예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흡혈형사 나도열' 영화촬영 당시 4개월이나 특수렌즈를 착용해 실명할 정도로 치명적인 눈병에 걸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을 주로 밤에 했는데 눈이 시리고 빡빡했다"며 "결국 안과에 갔더니 50대 트럭 운전사들이 많이 걸리고, 잘못하면 실명할 수도 있다"고 말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의사 선생님께서 한 번 열심히 치료해보자고 하셨고, 내가 원래 몸을 위한 것은 열과 성을 다한다. 결국, 한달 후 95%나 완치됐다"고 말해 출연진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흡혈형사 나도열 재밌게 봤었는데 그런 고충이 있었는지 몰랐다", "앞으로는 몸 관리 잘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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