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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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조세호 '더 글로리' 패러디에 "좀 충격이었다" (유퀴즈) [종합]

기사입력 2025.01.08 22: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가 한 드라마 '더 글로리' 패러디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신년 특집1'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송혜교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거의 23년 만이다. 방송 출연을 결정하시고 오시면서 전날 떨리거나 하시진 않으셨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송혜교는 "엄청 떨렸다. 종종 예능을 했더라면 괜찮았을 텐데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 재밌을까?' 하는 걱정도 있고 '말을 잘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도 되고 이왕 나가면 재밌고 싶지 않냐"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유재석은 "그런 게 있다" 라며 공감했다. 송혜교는 "재방송 많이 하시더라. 항상 뭘 하다 TV를 틀면 '유퀴즈'가 하더라"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유재석은 "조셉하고는 처음 본다더라"라며 궁금해했고, 조세호는 "저는 그야말로 TV에서만 뵙다가. 깜짝 놀랐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연예인이다. 너무 감사한 게"라며 송혜교에게 결혼 선물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송혜교는 "너무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전했다.



특히 유재석은 "그동안 송혜교 씨하고 친분이 있는 친한 분들이 '유퀴즈'에 많이 출연하셨다. 보셨냐"라며 물었고, 송혜교는 "저와 같이 '더 글로리' 함께했던 임지연 씨, 이도현 씨, 정성일 씨. 최근에 송승헌 씨 것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 그 오빠는 아직도 '가을동화'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종종 가끔 승헌 오빠가 어디 나온다고 하시면 '또 ('가을동화') 장면 나오겠다' 이런 생각"이라며 털어놨다.

송혜교는 "근데 승헌 씨는 아직도 저를 은서라고 부른다. 어쩌다 가끔 사석에서 만날 때 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OST부터 틀어놓고 '은서 왔니?' 한다. 이제 그만 좀 해"라며 덧붙였다.

유재석은 "저희가 조셉이 '더 글로리' 패러디를 했었다"라며 '더 글로리' 패러디를 언급했고, 송혜교는 "봤다. 본의 아니게 제가 또 ('더 글로리' 때처럼) 단발이어가지고"라며 밝혔다.

조세호는 "보시면서 어떠셨냐"라며 기대했고, 송혜교는 "솔직히 조금 충격적이었다. 자꾸 보니까 익숙해지더라"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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