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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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탈퇴' 신지민, 유튜브 오픈…'왕따 논란 재조명' 심경 고백할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06 15:2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AOA를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 중인 신지민이 2025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린 그가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솔직하게 언급할지 이목이 쏠린다. 

신지민은 지난 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생일카페를 통해 팬들과 만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개설을 예고하며 한층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신지민은 "모두 마음이 무거운 시기라 조심스럽지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생일 파티가 아닌 생일 카페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짐짝이시라면 지민이가 생일선물로 커피를 드려요"라며 "지민이가 기다리고 있을게요. 마음이 힘든 시기 우리 서로 위로하며 꼭 안아주기로 해요"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더불어 2025년을 맞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첫 업로드 일은 곧 공개하도록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AOA 전 멤버 권민아는 2020년 신지민에게 11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권민아가 신지민을 왕따 주동자로 지목했고, 당시 신지민은 억울하다고 호소했지만 비난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아 결국 팀을 탈퇴했다. 



하지만 이후 권민아는 수차례 신지민을 향한 날선 폭로와 저격성 발언을 이어왔다. 이 밖에 권민아는 여러 사생활 구설이 더해졌고, 대중 역시 권민아의 도를 넘어선 행보에 피로감을 느꼈다. 이와 함께 신지민을 향한 비난 여론 역시 사그라들며 왕따 논란 역시 재조명된 바 있다. 

신지민은 AOA 탈퇴 후 권민아 관련 별다른 언급 및 왕따 논란에 대한 심경 등을 전하지 않고 묵묵히 자숙을 택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2023년 솔로 가수로 나섰고, 래퍼가 아닌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이어 신지민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한층 대중과 가까워지는 행보를 택했다. 이에 그동안 마음에만 담아뒀던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이슈에도 솔직한 고백을 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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