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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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케이티와 애칭은 '여보'…"발음 아름다워 골랐다" (냉부해)[종합]

기사입력 2025.01.06 12:5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애칭이 '여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한 가운데, 도전자 셰프와 원조 셰프의 리벤지 매치가 이어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가장 보고 싶었던 셰프'를 물었고, 송중기는 "굳이 한 분을 뽑자면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를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와이프가 원래 이탈리아에서 평생 살아왔던 친구라, 1년의 반은 이탈리아에 살다보니까 이탈리아 음식에 빠져있는 편"이라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권 셰프를 "떨려서 못 보겠다"면서 팬심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이희준과 송중기에게 부부 사이의 애칭을 물었는데 이희준은 '여봉봉', 송중기는 '여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송중기는 "아내가 한국말로 여보를 듣더니 발음이 너무 아름답다며 고른 애칭"이라고 애칭에 대해 설명했다.

또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회식에서 당시 콜롬비아 혁지 살사 댄스 학원을 다닌 이희준이 살사 댄스를 선보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이희준이 뛰어난 살사 댄스를 선보이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이희준은 '무명 시절의 기억 때문에 안 먹는 음식'이 "라면"이라고 밝혔다. 그는 "면은 아침에 먹고, 국물은 저녁에 (고시원에 있던) 밥과 말아서 먹었다"면서 어렵게 끼니를 해결했던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한편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하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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