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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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아로요 호투에 힘입어 다저스 격파

기사입력 2007.08.08 20:26 / 기사수정 2007.08.08 20:26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신시내티 레즈가 선발 브론슨 아로요(30)의 6.2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 덕택에 갈 길 바쁜 LA 다저스를 5연패에 빠뜨렸다.

신시내티는 8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아로요의 무실점 호투와 1회 말 일찌감치 터진 애덤 던(28)의 결승타에 힘입어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신시내티는 다저스전 승리로 3연승을 달리는 동시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꼴찌 추락' 위기에서 조금씩 벗어났다. 반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다저스는 최근 5연패를 당하며 지구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4게임 반 차로 뒤쳐졌다.   

신시내티는 1회 말 던의 1타점 우전안타와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3득점을 몰아쳤다. 이미 승부는 초반에 갈린 셈. 여기에 3회 말 브랜든 필립스가 중월 솔로포를 작렬, 다저스의 추격 의지를 짓밟았다.

아로요는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12패)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점을 4.51로 떨어뜨렸다.

<사진=MLB.COM>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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