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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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은 예능으로" 악플 호소 10기 정숙, 10기 영자와 폭로전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03 21: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솔사계' 10기 정숙이 10기 영자와 폭로전에 나섰다. 

3일 10기 정숙은 "10기 영자 뜬금없는 연락. 새해부터 왜 이런 건지. 방송이 그리 나오는 건데 왜 나한테"라는 글과 함께 10기 영자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다르면 영자는 정숙에게 "자꾸 사람들한테 이런 식으로 혼자서 억울하다는 식으로 몰고 가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말을 할 줄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닌데, 각자 서로의 입장이 있는 건데 왜 자꾸 시청자들한테 먹잇거리를 주시는 건지 모르겠다"고 장문의 글을 전했다.

이어 "뒷담화한 것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면서도 "여론몰이 계속하시면 저도 더 이상은 가만히 못 있을 것 같다. 저도 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10기 정숙은 "내가 그렇죠라고 했지 잘못했죠라고 했나. 네가 내 뒤에서 욕하고 한 걸 방송 나왔는데, 내가 뭐라고 했나. 오버해서 나한테 그런다"라며 "한번 해볼까 누구 잘못인지. 여론몰이 참 어이가 없다"고 답했다.



앞서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0기 정숙은 10기 영숙과 미스터 백김을 두고 갈등을 빚다 화해했다. 

그 사이 10기 영숙은 10기 영자에게 "같이 있으면 즐거운데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 또 10기 정숙 언니가 있으니까"라고 토로했고, 영자는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자기가 어떻게 하겠다는 자기 마음이지 않나"고 이야기했다. 



방송 직후 정숙의 계정에 한 누리꾼이 "10기 영숙과 10기 영자가 뒷담화하는 것 보셨냐, 옆에 둬서 좋을 것이 없는 사람같다"며 장문의 댓글을 게시했고 정숙은 "그렇네요"라는 답글을 달았다.

이에 영자는 해당 댓글을 캡처한 후 정숙에게 "부추기는 것이 아니면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냐"며 "'그렇네요'가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냐"고 말했고, 정숙은 "제대로 알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똑바로 알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문제 삼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10기 정숙은 "참 그게 아닌데 내 마음 같지는 않네~"라며 입을 연 뒤 "알 사람들은 알겠지 진심은 다 통하니 예능이니 좀 예능으로 제발 봐주세요"라고, 지난 12월에도 "내가 이기적이고 이상한 사람으로 또 나오네요. 난감하네 참. 이게 아닌데 방송만으로 보면 완전"이라며 호소하기도 했다. 

사진=10기 정숙, 영자, SBS Plus, EN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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