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금쪽이 선생님' 오은영 박사의 과거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유튜브 채널에는 '그때 그 시절, 세기말 다이어트 방법? | 그알로 보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그알' 94회 방송으로 1994년 3월 27일 방송분이다. 당시 '그알'은 비만도, 효과가 없거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다이어트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일방적인 굶기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긴 사연자의 근황도 공개했다.
그 가운데, 전문의로 등장한 오은영 박사의 약 31년 전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만 59세인 오은영 박사의 20대 시절 모습이다.
영상 속 오은영 박사는 카메라 앞에서 거식증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끈다. 당시 소속인 광주세브란스 정신병원 오은영이라는 자막과 함께 익숙한 말투와 목소리가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네티즌은 "오은영 선생님 진짜 미인이시다", "너무 예쁜데. 방송에서 왜 외모에 대해 농담처럼 이야기하셨는지 이해된다", "세상에 오은영 선생님 목소리와 말투도 젊은 시절부터 예뻤구나", "저 시절부터 방송에 나오셨구나", "배우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현재 각종 토크 콘서트, 유튜브 활동뿐 아니라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강연자들' 등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국민 선생님'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은영 박사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사자머리'와 눈웃음 메이크업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과거 스타일링이 더욱 팬들에게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그것이 알고싶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