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모친이 간호과장으로 근무하는 어린이 병원에 5천만원을 쾌척했다.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따르면 키는 지난해 12월 30일, 후원금 5천만 원을 기부하고 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해당 병원은 키의 모친이 간호과장으로 재직 중인 곳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키와 모친이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키는 지난 2019년에도 이 병원에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23년에는 한 누리꾼을 통해 "아들의 혈액암 약값을 키로부터 받았다"는 미담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키는 지난 2022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어머니가 수간호사에서 간호과장으로 승진한 소식을 전하면서 어머니와 일본으로 효도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홈페이지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