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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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홍혜걸과 별거 중 "300평 대저택, 10개월 만"…성형 인정까지 (같이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5.01.03 08: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홍혜걸과 여에스더가 각집살이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일 방송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제주도로 향한 박원숙과 혜은이의 홍혜걸 주택 방문기가 담겼다. 

이날 박원숙은 혜은이에게 "아침 먹으러 오라고 초대를 받았다. 제주에서 초대해주니 너무 좋다"며 예쁜 동네로 그를 끌고 갔다.

이들을 초대한 사람은 '의사 부부' 홍혜걸과 여에스더. 홍혜걸은 제주도에 300평 저택을 마련해 화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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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은 정원부터 예쁘게 꾸며진 홍혜걸의 집에 감탄했다. 자매들은 "둘이서만 사는 거냐"고 물었고 홍혜걸은 "저 혼자 산다. 집사람(여에스더)은 10개월 만에 방송 때문에 내려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에스더는 "저희 각집 살이 하고 남편이 한 달에 한 번 서울에 올라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놀란 박원숙은 "그럼 주기가 한 달에 한 번이냐"며 돌직구를 날렸고 여에스더는 귓속말로 "남편이 키스도 할 줄을 모른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혜걸은 대저택을 배우 김승우에게 샀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배우 김승우 씨에게 샀다. 제 피와 땀이 다 (여기 있다). 김승우가 여기 안 살아서 거미줄도 있고 유령 집 같았다. 그래서 제가 싸게 사서 여기를 다 꾸몄다. 제 손길이 구석구석 닿았다. 인테리어 하고 잔디하고"라고 자랑했다. 

이를 듣던 여에스더는 "풀 한 번 뽑은 적 있나. 관리사가 와서 다 했잖아"라며 "여기에 뭐 해야할 거 같다, 저기에 뭐 해라 막 이랬다"고 폭로했다. 

또한 홍혜걸은 "김승우가 제게 너무 싸게 팔아서 속상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여에스더는 "김승우 아내 김남주에게 가서 남편이 계약했다. 그후 봄에 김남주가 벚꽃이 그립다고 여기에 왔다. 근데 남편이 안면인식 장애가 있어서 '옆집 아주머니세요?'라고 해서 김남주 씨가 놀라서 가셨다"라고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이 여자 구분을 못해 제가 행운이었다"라고 자랑해 박원숙의 부러움을 사기도.



이에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지금 좋은 남자 만나서 예뻐진 거다. 결혼 전엔 평균보다 조금"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여에스더 또한 "제가 3년 반 전부터 교정해서 엄청난 불규칙적 치아가 바르게 됐다. 광대가 들어갔고 보톡스로 턱이 좀 들어갔다"라며 솔직한 성형 시술을 언급했다. 

그는 "전 성형설이 너무 많다. 칼은 안대고 주사는 댔다. 치아 불규칙으로 컴플렉스 심했는데 시아버지가 팔자 변한다고 반대했다. 60살 다 되면 바뀌어도 상관 없다고 하고 했다"며 교정을 뒤늦게 한 이유를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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