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8 12:01
연예

'10만 유튜버' 김용만, 활동 중단…여객기 참사 애도 "4일까지 업로드 취소"

기사입력 2025.01.02 20:03 / 기사수정 2025.01.02 20:03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코미디언 김용만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지난해 12월 30일 김용만은 개인 유튜브 채널 '동네축구형 용마니'에 영상 게시 관련 공지사항을 안내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용만입니다. 어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에 대해 동네축구형 용마니 채널과 제작진을 대표하여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국가 애도 기간인 1월 4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이번 주 업로드 일정은 모두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구독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일정 기간 유튜브 활동에 대해 공지했다.



이에 구독자들은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예방책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모든 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합니다", "잘하신 판단 같아요. 나라가 어지럽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 추모 물결을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 착륙 시도 중 추락하여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승무원과 승객을 비롯한 탑승객 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해 전국에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정부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한편 김용만은 구독자 약 1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동네축구형 용마니'를 운영 중이다. 해당 채널은 축구를 사랑하는 연예인을 초대해 국내·해외축구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로 구성되어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동네축구형 용마니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