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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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차이' 손석구♥김혜자→변우석♥아이유→전지현♥강동원, 2025년 새해 밝히는 커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02 17: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톱스타들이 2025년 로맨스로 대거 안방극장을 찾아와 기대감을 높인다. 2025년 새해 신작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길 커플은 누굴까.

2025년, 방송 3사부터 각종 OTT에서 톱스타들을 내세워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조합만 들어도 기대감이 쏠리는 커플들, 어떤 커플이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다. 이준혁과 한지민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SBS 드라마가 지난해 '커넥션', '굿파트너', '지옥에서 온 판사', '열혈사제2' 등 좋은 성적을 연이어 거뒀기에 새해 첫 SBS 드라마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MBC는 나인우, 이세영을 내세웠다. 10일 첫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이세영(지강희 역), 나인우(천연수), 최민수(지춘필), 김태형(금석경), 최희진(윤난우) 등이 출연한다. 또한 변우석, 아이유의 조합도 만나볼 수 있다. 하반기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선재업고 튀어', '졸업', '정년이' 등 지난해 명작을 연이어 탄생시킨 tvN은 우주 로맨스라는 신박한 소재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4일 첫방송되는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우주 정거장에 도착한 범상치 않은 직장인들의 평범한 일상이 펼쳐질 예정, 한국 최초 우주 오피스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려 40살 차이 로맨스를 선보이는 드라마도 있다. JTBC가 공개한 2025년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에 따르면 김혜자와 손석구는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현생 초월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자는 극 중 여든에 생을 마감하고 천국에 간 뒤, 인연을 맺었던 이들과 재회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손석구와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지현, 강동원의 조합으로 박수를 부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도 올해 공개된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

전지현의 시어머니 또한 "최애 조합"이라는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기에 올해 공개에 이목이 쏠린다.

이밖에도 고아라, 장률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 김유정, 김영대 주연의 '친애하는 X', 넷플릭스 '고백의 역사'의 신은수, 공명, 쿠팡플레이 '뉴토피아'의 박정민, 지수가 출연하는 작품이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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