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설'도 흘러나오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2일 넷플릭스 공식 계정에는 '오징어게임' 시즌3와 관련된 티저 영상에 대한 출연진들의 반응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즌2 7회의 쿠키 영상이 등장했고, 배우들은 "쿠키(영상)", "영희?"라며 반응했다. 철수의 등장 직전 양동근은 "설마"라고 외쳤고, 이정재는 "철수가 등장하는 거군요"라고 말했다.
강애심은 "둘이 뭐 썸띵이 있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즌 3는 새로운 게임과 더불어 캐릭터들의 격돌이 뜨겁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임시완은 "색다른 인물이 새로운 인물이 철수 뿐일까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강애심은 "시즌3에서는 여러분들의 눈물폭탄이 터지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양동근은 "보여드릴게 무궁무진 많다는 암시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시즌3를 향한 기대감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최근 '오징어게임3'와 관련해 6월 공개설부터,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출연설까지 언급되고 있다.
1일 넷플릭스 측은 유튜브 공식 계정에 "오징어게임 시즌3 2025년 공개"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재하면서 설명란에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세요"라는 문구를 더했다. 그러나 이는 빠르게 비공개되며 삭제처리됐다.
현재까지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구체적인 공개날짜가 밝혀진 적 없기에 이러한 해프닝에 궁금증이 쏠렸다. 이와 관련 2일 넷플릭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공개일은 미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극비리에 시즌3 촬영을 마쳤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이와 관련 1일 넷플릭스 측은 "근거없는 소문"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황동혁 감독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즌2보다 나을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