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나영희가 미결로 남은 딸의 사망 사건에 석연치 않음을 느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22회에서는 딸 유진의 사망에 의문을 갖게 된 신여진(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21회에서 여진은 유진(민하람)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진구(최상)와 손잡았다.
이날 여진은 유진의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있는 보육원 서류가 화재 사고로 유실 됐다는 진구의 연락을 받았다.
이에 여진은 유진이 당한 사고가 미결로 남겨진 것에 이어, 보육원 서류 또한 사라진 것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품게 됐다.
여진은 진구에게 단순 "우연한 사고 같지가 않다"라며, "내 손자부터 찾고 유진 아빠도 찾아야겠다. 장 비서한테 메일 아이피 주소 알아보라고 했다"라고 알렸다.
또한 "이 일은 우리 세 사람 밖에 모르는 일이다. 세영이(박리원)한테도 절대 말하면 안 된다"라며 신신당부했다.
진구는 "염려 말라. 아무 때나 연락 주셔라"라고 약속하며, 여진과의 통화를 마친 이후 "(뺑소니 사고가) 미결이라고? 뺑소니 범들은 거의 잡힌다고 하던데"라며 의아해했다.
한편, 여진이 회장으로 있는 혜성그룹의 계열사 혜성투어의 특채로 뽑힌 하나(한그루)는 퇴근하던 중 혜성투어 사장 진구를 우연히 만나 그의 차를 얻어타게 됐다.
하나는 "(여진) 회장님 괜찮으시냐. 어디가 편찮으신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진구는 "저혈압 있다"라고 알려줬다.
그러자 하나는 "건강하셔야 따님도 찾고 여행도 하실 텐데"라며 걱정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