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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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측 "신년 콘텐츠 잠정 연기…제주항공 참사 애도" [전문]

기사입력 2024.12.30 16:54 / 기사수정 2024.12.30 16:5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신년 콘텐츠 일정을 미룬다.

30일 어트랙트 측은 "제주항공 2216편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히며 "2025년 신년을 맞이하여 피프티 피프티의 위버스 라이브 방송 및 새로운 콘텐츠들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정부에서 지정한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준비했던 콘텐츠의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모든 SNS의 업로드 일정 역시 잠정 연기되었으며, 추후 새로운 일정을 안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전날 오전 9시 3분께 랜딩기어(비행기 바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했으며,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정부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하 어트랙트 입장 전문.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어트랙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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