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30일 최시원은 개인 계정에 "이번 갑작스러운 사고로 절망과 낙심에 빠지신 유가족분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최시원은 국화꽃 이미지를 올렸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함이다.
전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항공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출동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했으며,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이에 정부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최시원은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에 출연한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박지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 영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시원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