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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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다' 이병준, 주지훈♥정유미 결혼 승낙…"가족입니다"

기사입력 2024.12.29 21: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이병준이 정유미를 가족으로 인정했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 12회(최종회)에서는 석지원(주지훈 분)이 윤지원(정유미)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경훈(이승준)이 과거 윤호석(주석태)의 재산을 가로챘고, 사고를 당한 윤호석을 방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석지원은 도망치는 지경훈을 붙잡았고, 그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후 석지원과 윤재호(김갑수)는 병원에 입원했고, 의사는 윤지원에게 윤재호의 상태에 대해 "경도 인지장애로 보입니다. 치매 고위험군이죠. 그래도 일직 잘 발견된 거니까 너무 절망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요. 가족분들이 상황을 잘 이해하고 많이 도와주셔야 합니다"라며 설명했다.



의사는 "혹시 다른 가족은"이라며 물었고, 윤지원은 "아니요. 저 혼자예요"라며 밝혔다. 이때 석경태(이병준)가 나타났고, "가족입니다. 우리가 뭘 어떻게 도와야 합니까"라며 털어놨다.

또 윤지원은 "감사합니다. 같이 있어 주셔서"라며 전했고, 석경태는 "뭐 오고 싶어 온 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 뭐 따지고 보면 치매도 아닌 거네, 뭐. 괜히 호들갑 떨 거 없어. 영감님이 자네가 알까 봐 노심초사했으니까 의연하게 굴어"라며 다독였다.

윤지원은 석지원의 병실로 향했고, 석지원은 윤지원을 자신의 옆에 눕혔다. 윤지원은 "경찰에서는 뭐라고 해?"라며 궁금해했고, 석지원은 "최대한 다 벌받게 할 거야. 그런다고 어르신이나 네 마음이 풀리진 않겠지만 그래도. 지원아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우리 전부 다 괜찮아질 거야. 그러니까 오늘만 좀 속상해하고 푹 자자. 알았지?"라며 안심시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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