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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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찢어져" 제주항공 참사에 연예계도 비통… 박나래→박명수 추모 물결 [종합]

기사입력 2024.12.29 21:0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에 관해 유명인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29일 오전 9시 3분 경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8시 30분 기준 사망자는 177명, 실종 2명으로 구조된 생존자는 승무원 2명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각종 예능프로그램이 결방을 택했고,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하며 시상식을 취소했다. 이후 대중문화계에서는 추모의 글이 나오고 있다.

코미디언 강재준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슬프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애도를 전했다.

아나운서 이정민은 "아침에 첫 소식이 떴을 때만 해도 제발 빨리 구조작업이 이뤄지길 바랐는데... 너무 아픈 소식이 될 줄은 몰랐다"며 심정을 남겼고, 방송인 김나영도 "사고 소식에 너무나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방송인 장영란은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꿈이었으면... 가슴이 찢어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고, 방송인 하하는 "정말 너무 힘든 날이다. 희생자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가늠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안타까운 사고에 슬픔을 같이 합시다. 어떤 말로도 위로되지 않을 사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고, 배우 이기우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

배우 소유진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무거운 마음을 토로했으며 코미디언 박명수와 박나래는 국화꽃 한 송이 이미지와 함께 추모 행렬을 이었다.

방송인 조세호는 "비행기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애도했으며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은 "연말에 가슴 아픈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난다. 며칠 남지 않은 2024년 부디 평안하고 안전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과 함께 제주항공 참사를 간접 언급했다.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로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평소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는 저라 더더욱 처참한 심정을 표현할 길이 없다.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가 하루 빨리 수습되기를 바라겠다"며 영상 업로드 일정일 미루며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장영란, 하하 계정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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