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도영이 올해 본인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7회에서는 야구선수 김도영과 코미디언 홍현희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박지훈 변호사는 본인이 김도영의 에이전시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사에 에이전시까지 겸하게 된 것. 평소 그의 팬이라고 밝힌 송은이와 박지훈은 올해 김도영의 업적을 차례로 언급하며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홍현희가 "올해의 스타인데 인기를 실감하냐"라고 묻자 김도영은 "실감한다. 서울에서 절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는데 서울에서 저를 알아보면 기분이 좋더라"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트로피만 10개를 받았다고.
송은이가 김도영에 덱스를 닮았다고 하자 김도영은 "너무 좋다"라며 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전참시' 출연 이유에 대해 "원래는 은퇴할 때까지 예능 출연 안 하려고 했는데 '전참시'는 괜찮을 것 같았다. 야구선수의 일상을 보여준다면 팬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