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생' 전유진, 박서진 호칭 고민 "선배님? 오빠?" (살림남)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전유진이 박서진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이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전유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유진은 MC들이 박서진과는 안면이 있는지 물어보자 행사장에서 자주 마주쳤었다고 했다.



전유진은 "저도 낯을 가리는데 선배님도 낯을 많이 가리시는 것 같다. 인사만 하고 대화를 해 볼 기회가 없었다"고 했다.

박서진은 전유진의 등장에 오프닝 무대를 잘해줘서 좋기는 한데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까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전유진에게 '살림남' 출연을 앞두고 고민이 있었는지 물어봤다.



전유진은 "박서진 선배님과 굉장히 친해지고 싶었는데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유진은 박서진을 선배님이라고 부르면 너무 딱딱한 것 같아서 오빠라고 해도 될지 고민이었다고 했다.

박서진은 표정으로 오빠라는 호칭을 원하고 있었다. 이에 전유진은 11살 차이인 박서진을 "오빠"라고 불러봤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