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열혈사제2' 서현우가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최종회에서는 남두헌(서현우 분)의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위원장은 "마약 조직 결탁 및 고위층 자녀 마약 투여 축소 조사 의혹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를 개회하겠다"고 알렸다.
박경선(이하늬)은 증인 선서를 시작했지만, 남두헌은 하지 않았다. 위원장이 그 이유를 묻자 남두헌은 "저는 선서나 맹세 등 특정한 상황이 발생하면 강박과 스트레스 때문에 실신을 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실신 했다가 일어나면 2~3일 정도는 공황 상태가 와서 증언 자체를 할 수 없다"면서 진단서를 제출했다.
이에 김해일(김남길)은 "니가 생각해도 식상하지 않아? 이런데 올 때 꼭 진단서와 휠체어가 동반되는게 식상하지 않냐고"라고 분노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