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데프콘이 '2024 나솔사계 어워즈' 대상은 10기 정숙이라고 발표했다.
26일 방송된 SBS Plus,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가 각각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를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데프콘은 '나솔사계'의 해당 회차가 올해의 마지막 방송임을 알리며, '2024 나솔사계 어워즈'를 진행했다.
데프콘은 "6기 영수"를 꼽았고, 경리는 "남자 1호"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경리는 남자 1호를 꼽은 이유에 대해 "저한테는 파격적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도 뽀글뽀글하게 해가지고 정장 입고 나오시지 않았냐"라고 첫 출연 당시 스타일을 묘사했다.
또, 경리는 "얼마 전에 남자 1호 님이 저한테 DM을 보내셨더라"라고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남자 1호는 본인 보려고 TV를 틀었는데, 이제 경리 팬이 되서 '나솔사계'를 열심히 챙겨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그런가 하면, 데프콘은 "다 기억에 남는데 첫 등장부터 지금까지 어마어마한 활약을 하고 계신다"라며, 10기 정숙을 언급했다.
데프콘은 "우리 10기 정숙 씨가 당연히 '나솔사계'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이에 경리와 윤보미는 인정한다는 의미로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