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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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이나 유기됐던 푸들, '행복' 찾았다…"반려견 순찰대 맹활약 中"(동훌륭)

기사입력 2024.12.26 15:54 / 기사수정 2024.12.26 15:54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동물은 훌륭하다'가 1회에서 소개했던 유기견의 행복한 후일담을 알린다.

오는 30일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동훌륭)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의 사연과을 만나볼 수 있는 애니캠(Animal+Cam)을 공개한다.

우선 첫 애니캠은 지난 1회 때 소개했던 푸들의 후일담을 알린다. 이 푸들은 전 보호자가 유기하고 몸속 인식 칩을 제거하고 두 번이나 유기해 안타까운 사연으로 소개된 바 있다. 

그러나 이제는 ‘뚜기’라는 새로운 이름도 갖고, 밝은 미소를 되찾았다며 현 보호자가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현재 반려견 순찰대로도 맹활약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산속에 동물이 유기됐다는 제보가 들어와 제작진은 제보 사진 한 장을 단서로 그 동물이 있는 곳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단서 몇 가지를 토대로 가까스로 유기 장소에 도착한 제작진이 마주한 곳은 산속에 있는 샘물이었다. 이곳에 유기된 동물은 무엇이며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지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출장 멍냥Q’의 주인공, 포메라니안 우주가 등장한다. 우주는 귀여운 외모와 수많은 개인기를 가진 천재견이다. 그러나 귀여운 외모와 달리 낯선 사람을 보면 짖는 건 물론, 잦은 입질로 보호자의 손등은 무사할 날이 없어 ‘동훌륭’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제작진이 우주의 보호자를 찾아갔지만 계속 짖는 우주에 접근조차 쉽지 않았고, 흥분한 우주는 보호자에게 무차별적인 입질까지 한다. 이러한 상황에 애니벤저스의 김효진 훈련사가 급히 투입돼 교육이 진행된다. 

과연 김효진 훈련사는 짖음과 입질이 심해 접근조차 쉽지 않은 우주에게 어떤 교육을 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해당 회차는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동물은 훌륭하다'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KBS2 '동물은 훌륭하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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