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티처스2'의 정승제가 "학생에게 멱살도 잡히겠다"며 패기 넘치는 학생을 기다린다고 폭탄 선언했다.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설루션을 제공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티처스2)의 티저가 공개됐다.
내년 다시 돌아오는 ‘티처스2’ 티저에서는 정승제가 등장해 지난 시즌의 키워드로 ‘고통’을 뽑았다.
이전 시즌, 도전학생들의 성적과 공부 상태를 보고 정승제는 “고통스럽다”, “나 미치겠네”라며 당황했다. 또 설루션 과정에서 도전학생에 실망하기도 하고 분노도 느꼈다. 심지어 ‘사랑의 매’로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도전학생들과 고통을 함께하기도 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티처스2’에서는 이 모든 것이 확 달라진다고 예고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뉴티처의 정체도 스포됐다. 뉴티처는 '국어 선생님'이었고, 그 정체를 들은 정승제는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국어, 수학, 영어 솔루션이 가능하다. 진영이 갖춰졌다”며 완전체 ‘T벤저스’의 귀환을 예고했다.
또 정승제는 “내 멱살 잡고 ‘하라는 대로 다 할 테니 성적 안 나오면 당신 책임이야’라는 학생이 나오면 좋겠다”며 패기 넘치는 도전학생을 기다렸다. ‘1타 강사’의 멱살을 잡을 만큼 성적을 꼭 올리고 싶은, 절실한 도전학생을 기다리는 정승제가 ‘티처스2’에서는 어떤 도전학생들과 만나 설루션 여정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의 3MC와 대한민국 최고의 1타 강사인 정승제, 조정식 그리고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새롭게 합류할 뉴티처가 함께 돌아오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2025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