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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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2월 3일 컴백 확정…1월 13일 신보 선공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12.25 17:27 / 기사수정 2024.12.25 23: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2025년 첫 컴백을 공식화했다. 

지난 2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첫 컴백 타자인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월 3일 발매될 세 번째 EP 앨범 'IVE EMPATHY(아이브 엠파시)'의 커밍순 티저를 기습 공개하며 팬들과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커밍순 티저 영상은 서로 팔짱을 낀 아이브 멤버들의 뒷모습이 다양하게 전환되며 시작된다. 손을 잡거나, 이불을 덮어주고, 서로 기대는 등 따뜻한 애정이 느껴지는 장면들이 이어졌고, 특히 "영원히 여섯을 간직하길"이라는 노랫말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내 장면들이 마치 퍼즐이 맞춰지듯 처음 비친 멤버들의 모습으로 바뀌었고, 'IVE EMPATHY'라는 문구가 뜨며 영상이 마무리됐다. 

'EMPATHY'는 '공감'을 뜻한다. 이에 아이브가 이번 앨범을 통해 표현하는 '공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아이브 엠파시'는 지난 4월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발표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EP 앨범이다. 데뷔 이래 매번 다채로운 콘셉트를 그들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한 아이브이기에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월 13일 선공개 타이틀곡 공개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아이브는 눈부신 비주얼과 독보적인 팀 컬러로 MZ세대를 사로잡으며 K팝을 이끌고 있다. 국내외 음원 차트는 물론, 유튜브, 틱톡 등의 플랫폼에서도 꾸준히 그 영향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적으로 굳건한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을 만났고, 'KSPO돔(구 체조경기장)'과 일본 '도쿄돔'에 입성해 전 좌석 매진 신화를 쓰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무대에 올라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받으며 '공연 강자'로 거듭났다. 

이렇듯, 다양한 세계 무대를 통해 더욱 탄탄한 실력과 끝없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아이브가 어떤 앨범으로 글로벌 팬덤의 취향을 저격할지 시선이 쏠린다. 

한편 아이브는 오늘25일 SBS '가요대전'에 완전체 출연과 리더 안유진이 4연속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는 2월 3일 정식 발매되며 추후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컴백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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