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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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내부첩자 서과장, 알고 보니 흑사회로부터 협박당해

기사입력 2011.10.11 22:54 / 기사수정 2011.10.11 22: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경찰청 내부첩자 과장이 수사9과에 협력해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1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8회에서 김선우(최시원 분)와 수윤(이시영 분)은 서과장이 돈 때문이 아니라 다른 협박을 받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고 추측한다.

이에 선우는 서과장에게 가서 "사실 서과장님을 내부 첩자로 지목한 것은 정덕수입니다. 정덕수 말에 의하면 검찰에 잡히는 것만으로도 제거 대상이 된다고 하더군요. 흑사회 조직과 관련된 일을 발설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라고 말을 했다.

이어 흔들리는 서과장에게 "누군가 서과장님의 가족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고 있는 정황을 발견했어요. 물론 서과장이 체포된 이후에요.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되죠"라고 말했다.

결국, 가족들의 안위를 걱정한 서과장은 자신을 협박한 창길에 대해 말하며 수사9과에 협력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서과장이 협박을 받고 있었군", "창길이는 대체 누구인가?", "최희곤을 잡을 수 있을까? 실체가 보이지를 않아" "서과장도 살해당하는 것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과장은 김선우에게 "전미연 경장도 창길이 그놈이 죽였어"라고 말해 김선우가 분노의 의지를 불태우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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