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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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응급실→10일째 입원 "빨리 회복할게요"…엄정화·송혜교도 '응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2.25 12:38 / 기사수정 2024.12.25 12:3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 중인 배우 고현정이 회복 중인 근황을 직접 전했다.

24일 고현정은 개인 채널에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몰라요.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빨리 회복할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아침, 점심, 저녁'이 적힌 종이 위로 고현정이 그린 듯한 산타의 그림과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라는 문구가 하단에 자리하고 있다. 



병원 밖 풍경을 영상으로 공유한 고현정에게 엄정화는 "얼른 건강해지길"이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고, 강민경, 하정우, 송혜교, 장나라, 이시영, 엄지원은 게시물에 '하트'를 눌러 마음을 표시했다. 

누리꾼들도 "빠른 쾌유를 빕니다", "아프지마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로 고현정을 응원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행사 2시간 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응급실에 가게 돼 불참해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나미브' 측은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던 바 있다.  

이후 17일 고현정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고현정 배우는 현재 건강 회복 중"이라며 "이후 촬영 일정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으며, '나미브'의 촬영은 2회차가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갑자스러운 건강 악화로 입원한 고현정이 직접 근황을 전하자 그를 걱정했던 누리꾼들은 반가움과 함께 안도했고, 고현정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고현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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