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효림이 결혼 5주년을 맞았다.
23일 서효림은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꽃바구니와 함께 '결혼 5주년 축하해'라고 적힌 카드가 담겨 있다.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했으며, 2020년 딸 조이를 품에 안았다.
故 김수미는 지난 10월 25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향년 75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서효림은 지난 5일 열린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故 김수미 대신 무대에 올라 특별공로상을 대리 수상했다.
서효림은 "조금은 유별나기도 하고 때로는 고집스럽기도 한 우리 어머님이 대중과 오랜 기간 희로애락을 함께 하면서 많은 정을 나눠주시고 항상 배우라는 직업을 너무나 자랑스러워하셨다. 어머니의 배우로서 열정을 여러분들이 영원히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 서효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