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빅스 멤버 켄이 두 번째 미니 앨범 '퍼즐(PUZZLE)'로 변신에 나선다.
지난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켄의 두 번째 미니앨범 '퍼즐'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시나브로 (Gradually)'를 시작으로 '바이 마이 온리 유니버스(Bye My Only Universe)', '이 밤이 지나도 (We Are Forever)', '메이크 미 스트롱(Make Me Strong)', '디어 리틀 스타(Dear Little Star)'까지 총 5개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천천히'라는 순우리말에서 유래한 곡으로 솔로로는 처음으로 밴드 사운드 및 록 장르에 도전한다. 기존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주로 발라드를 선보였던 켄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켄은 마지막 트랙인 '디어 리틀 스타'의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 노래는 자신의 팬인 '애기별'을 위한 팬송으로 보컬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 또한 드러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켄의 신보 '퍼즐'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S27M 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