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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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살빼도 지방간 여전 "꾸준히 노력해야"

기사입력 2011.10.11 16:08 / 기사수정 2011.10.11 16:0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간질환 중 하나인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간을 주제로 개그맨 정종철과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꼽히는 강성진, 간 분야의 전문의 한광협 교수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정종철은 이날 방송에서 병원에 들러 간 검진을 실시, 검진 전 "요즘엔 몸에 지방이 없기 때문에 간에도 지방이 없을 걸로 생각된다"고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스튜디오를 통해 진행된 검진 결과에서 정종철은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정종철은 "건강상의 이유로 체중감량을 했다. 살을 빼면 지방간이 사라질 줄 알았는데 계속 남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광협 교수는 "살을 빼도 간에 붙은 지방은 조금 늦게 빠진다. 간수치는 정상이기 때문에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본인이 열심히 운동도 하고 있으므로 지금처럼만 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해 정종철을 위로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살을 빼도 지방간이 있을 수 있구나" "나도 조심해야겠다" "간수치가 정상이라니 그래도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종철은 현재 62kg로 총 22kg를 감량해 새로운 몸짱 스타 반열에 올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정종철 ⓒ KBS]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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