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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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2024년 플레이잼 시상식 개최... '위메이커' AI 기술도 '눈길'

기사입력 2024.12.22 13:23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직무, 소속 등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팀을 만들어 게임을 기획-개발해 출품하는 연중행사인 '플레이잼'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에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툴 '위메이커'가 지원돼 개발 속도, 편의를 더했다.

20일 위메이드플레이는 경기 성남시 소재 사옥에서 사내 게임 개발 경연대회 '플레이잼'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해 AI 게임 경연을 진행했던 '플레이잼'은 올해 '애니팡' IP 활용 게임을 주제로 위메이드플레이와 자회사 플레이링스, 위메이드커넥트 등 관계사 8곳에서 15개 팀이 참가해 9월부터 진행됐다. 전년 대비 출품작이 확대된 2024년 '플레이잼'에서는 ‘애니팡 샷’, ‘요리팡’, ‘팡팡 디펜스’ 등 10개 게임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들 게임은 퍼즐, 방치형, 슈팅, 디펜스 등 ‘애니팡’ IP의 실험적 장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 '플레이잼'에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인공 지능(AI) 개발툴  ‘위메이커’가 행사 지원 솔루션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텍스트 입력 등으로 이미지를 디자인하는 '위메이커는' 손쉬운 사용법과 방대한 이미지 학습 레벨로 참가팀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게임 속 '애니팡' IP를 그려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2024년 '플레이잼' 우승은 애니팡 픽셀 스매시를 부제로 액션 게임 ‘땡겨팡’을 출품한 위메이드플레이 소속의 저스트8팀이 선정됐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언제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플레이잼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 격려해주시길 기대한다”라며 “내년에도 새로운 시도와 발빠른 우리만의 개발 문화로 K-퍼즐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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