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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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유나, 집이 아닌 지방 호텔서 생활…"영화 촬영 때문에"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4.12.22 00:21 / 기사수정 2024.12.22 00:21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유나가 집이 아닌 광주의 한 호텔에 묵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6회에서는 아역 배우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나는 이번이 첫 예능 출연이라고 밝히며, "제가 '전참시'에 나간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너 연예인이었냐'라더라. 제가 아기 때부터 너무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얘기했다.

유나는 어느덧 연기자로 데뷔한 지 7년 차로 접어들었다고. 반평생 연기 인생을 걸어온 셈인 유나는 "연기 할 만한 것 같다. 제가 연기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유나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궁금해했다. 유나는 "제가 18개월 즈음에 (부모님이) 상황극을 많이 해주셨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인형 놀이도 해주시고, 식빵이 슬프다고 하면 제가 막 울고 기쁘다고 하면 막 웃었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모님께서) '이 아이가 연기를 하면 즐겁게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다섯 살 때 뮤지컬 학원에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노래 잘하냐. 살짝만 불러달라"라고 요청했고, 그는 YB의 '흰 수염 고래'를 부르다 음이탈을 냈다.

유나는 당황하지 않고, "뭐 요 정도?"라고 마무리하며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재미도 있다", 이영자는 "센스쟁이"라며 재간둥이 유나를 칭찬했다. 

이후 유나의 매니저가 등장했다. 그는 "유나 배우를 처음 본 거는 1년이 넘은 것 같다. 이번에 영화 촬영하면서 3개월 정도 전담으로 붙고 있다"라고 밝혔다. 

VCR 영상을 통해 보여진 윤하는 집이 아닌 호텔에 묵고 있는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광주에 있는 호텔"이라고 알리며, "영화 '두 번째 아이' 촬영 차 2주 정도 호텔에 생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84년생 유나의 어머니도 화면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엄마 너무 젊다"라며 놀라워했고, 양세형은 "한 살 누나"라면서 반가워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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