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임신 사실을 공개한 배우 정유민이 결혼과 동시에 소속사를 나왔다.
2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정유민은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린 직후 소속사 빅픽처이엔티를 떠났다. 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민은 8월 비연예인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리면서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결혼식 당시에도 2세를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정유민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커넥션'으로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조연상을 수상한 뒤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올해에는 저에게 특별한 한해가 될 것 같다. '커넥션' 촬영을 마치고 결혼을 했고 뱃속에 아기와 같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 태명이 축복이인데 축복이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지었다. TV 보고 계신 여러분도 축복 가득하길 바라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정유민은 1991년생으로, 지난 2012년 드라마 '홀리랜드'로 데뷔했다. 이후 '가화만사성', '마녀시대', '구르미 그린 달빛', '꽃길만 걸어요', '빨간풍선', '셀러브리티',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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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