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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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놨네…배우 안 할 거냐" 배정남, 이이경의 '내복' 런웨이에 당황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4.12.21 19:40 / 기사수정 2024.12.21 19:4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정남이 내복 차림으로 활보하는 이이경에 당황했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배정남과 주우재가 멤버들을 스타일링하면서 대결을 펼치는 '놀면 뭐 입니? - 패션 대전'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생일자인 주우재는 유독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주우재를 공주님 안기하고는, 그의 생일을 격하게 축하했다. 

다음으로 16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 하하에 대한 축하가 이어졌다. 하하는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게 받은 라디오 DJ 응원 선물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이이경의 화려한 패딩을 지적하며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너 저기서 들어오는데 카메라 감독인 줄 알았다"라고 얘기했다.

발끈한 이이경은 "왜 그러냐. 이거 내 옷이다"라며 벌떡 일어났다. 유재석은 "이거 예전에 90년대에 스키장 촬영 많이 할 때 카메라 감독님들이 이런 패션 입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주우재와 패션 자존심 대결을 펼칠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배정남의 스타일링에 멤버들은 "멋있다"라며 입 모아 칭찬했다. 

배정남 팀에는 유재석, 김진주, 이이경이, 주우재 팀에는 조력자 철웅, 하하, 이미주가 배정됐다. 배정남 팀은 배정남의 리드 하에 빈티지 숍을 찾았다. 

배정남이 옷 고르기에 열중하고 있던 와중 이이경은 내복 차림으로 당당하게 나타났다. 이에 배정남은 "어우 니 많이 놨다. 앞으로 배우 일 안 할 거냐"라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이내 가죽 자켓이 눈에 들어온 배정남은 그걸 이이경에게 입혔다. 이이경은 "바지부터 입으면 안 되냐"라고 호소했다.

배정남은 "자전거 사이클 룩 있지 않냐"라며 심심한 위로(?)를 건넸고, 이어 이번에도 하의가 아닌 상의를 찾았다.  

이이경은 "바지를 입혀달라니까 왜 자꾸 위에만 입히냐"라고 토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그러니까 바지가 좀 있어야 하는데"라며 머쓱해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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