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틸시리즈가 크리에이터 '발로란트' 대회를 연다.
세계 최초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SteelSeries, CEO 에티샴 라바니)는 21일 '스틸시리즈와 함께하는 12월의 발로란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스틸시리즈와 치지직 스트리머 '네클릿'이 주최한다. 12월 18일(수)에 팀 발표가 진행됐고, 12월 21일(토) 19시에 대회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그룹 10명, 캠 크리에이터 그룹 10명 등 총 20명이 참가한다. '2024 자낳대: 발로란트'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남봉'과 '푸린'이 각 팀 코치를 맡았고,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공식 연습을 진행했다.
본 경기는 각 그룹이 '발로란트' 플레이 경험과 실력에 따라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2세트씩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그룹은 총상금 1,000만 원 중 500만 원을 가지고 시작하며, 경기 결과에 따라 상대 팀의 보유 상금을 가져올 수 있다.
경기 중계는 '2024 자낳대: 발로란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네클릿' 치지직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계춘회'와 '네클릿'이 버추얼 크리에이터 그룹과 캠 크리에이터 그룹을 대표해 '뉴비'(새로 온 사람, 어떤 직업에 대한 무경험자를 지칭하는 신조어) 시각에서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발로란트'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틸시리즈는 항상 다양한 게이머와 게이밍 환경을 고려해 최고의 플레이를 함께 만들 수 있는 게이밍 기어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틸시리즈는 인챈트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2024 자낳대: 발로란트'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다.
사진 = 스틸시리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