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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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5.3 버전 새해 첫날 업데이트…신규 캐릭터 3종 합류

기사입력 2024.12.21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원신'이 새해 첫날 5.3 버전을 업데이트한다.

호요버스(HoYoverse)는 '원신'의 5.3 버전 '뜨거운 환혼시'를 오는 1월 1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5.3 버전에서는 나타에서 펼쳐지는 심연과의 최후 결전, 리월의 연례행사 해등절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불의 신 마비카(5성), 연기 주인의 대샤먼 시틀라리(5성), 4성 바람 원소 캐릭터 남연이 추가된다.

마신 임무 제5장 제5막에서는 환혼시의 보호를 받는 나타 전사들이 불의 신 마비카, 시틀라리와 함께 심연으로부터 몰려오는 괴물들과 대치하게 된다. 특히, 결정적 순간에 여행자는 불 원소의 힘을 각성한다.

불의 신 마비카는 5성 불 원소 캐릭터로, 입력 방식에 따라 다른 형태로 발동하는 원소전투 스킬을 사용한다. 짧은 터치 시 불볕 고리를 불러내고, 홀드 발동 시 바이크를 소환해 전장을 휩쓴다. 전투 중 '전의'를 일정 수치 이상 획득하면 원소폭발 발동 후 강력한 베기 공격을 가해 적에게 불 원소 범위 피해를 입히며, 일정 시간 전투 능력과 경직 저항력이 강화되는 '삶과 죽음의 용광로' 상태에 진입한다.



연기 주인의 대샤먼 시틀라리는 법구를 사용하는 5성 얼음 원소 캐릭터로, 원소전투 스킬 발동 시 보호막을 형성하고 작은 동료 이즈파파를 소환한다. 이즈파파는 특정 조건 충족 시 서리운석 폭풍을 일으켜 주변 적에게 얼음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시틀라리가 밤혼 가호 상태일 때, 빙결 또는 융해 반응에 노출된 적의 불 원소·물 원소 내성을 낮추며, 다른 캐릭터로 교체해도 밤혼 가호 상태를 유지해 파티에 버프를 제공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4성 바람 원소 캐릭터 남연은 특수한 무기와 비술을 구사한다. 특히, 원소전투 스킬로 '현조 보호막'을 전개한 뒤 전방 돌진해 목표와 접촉하면 뒤로 도약할 수 있다. 더불어 돌진 중 특정 원소(물, 불, 얼음, 번개)와 접촉 시 원소 전환이 발생해 상응하는 원소 피해에 대한 추가 흡수 효과를 획득한다. 그리고 추가 조작 시 공중에서 이루어지는 무기 투척 공격에 상응하는 원소 피해가 부여된다.

한편, 리월에서는 새해를 맞아 해등절 이벤트가 다시 열린다. 이용자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1,600 원석(게임 내 우편), 신규 바람의 날개 '엇갈린 운명의 날개'(게임 내 우편), 뒤얽힌 운명 10개(출석 체크)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해등절 이벤트에 참여해 4성 리월 캐릭터 1명을 무료로 초대할 수 있으며, '나만의 축하장', '팔기 난투', '등불 연무' 등에 참여해 축제 열기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향릉의 신규 코스튬 '제야의 환호'도 받을 수 있다.

5.3 버전 이벤트 기원 전반부에는 마비카와 시틀라리가, 후반부에는 아를레키노, 클로린드의 복각, 남연이 등장한다. 묶음 기원에는 감우, 신학 등 리월 출신 5성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리듬 게임 콘텐츠 '선율이 흐르는 악보'가 상시 오픈되며, '그림 속 궤적'에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감우의 궤적 외형이 추가된다. 더불어 캐릭터 육성 관련 최적화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원신' 5.3 버전 업데이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호요버스(HoYoverse)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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