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겨울에 타는 스케이트에 흥미를 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을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추운 겨울이면 어김 없이 문을 여는 곳이라고 운을 떼며, 서울 시청 앞에 있는 광장 스케이트장을 소개했다.
이상순은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은 서울 대표 겨울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곳의 가장 큰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종로, 그러니까 도심 한가운데에 있지 않냐. 덕수궁부터 서울 시립미술관, 정동길이 주변에 있어 구경하기 좋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늘 사람으로 북적이는 탓에 피하고 싶지만 이런 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겨울의 재미가 있다"라는 감상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순은 "제가 어릴 때는 동대문에 스케이트장이 있었다"라며 어릴 적 기억을 소환했다.
이상순은 "동대문 스케이트장에서 저희 삼형제가 피겨 스케이팅을 배웠다. 앞뒤로 타는 것까지는 잘했고, 턴에서 포기했다"라며 웃었다.
이상순은 "겨울에 스케이트 타면 재밌다"라고 추천하며, 스케이트장은 사람이 많아야 타는 맛이 있다고 재차 언급했다.
사진=안테나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