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입장권·스카이박스 판매 개시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K-리그 별들의 축제인 K-리그 올스타전의 입장권과 스카이박스가 판매 개시되었다.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8월 4일 오후 4시 4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우젠 바람의 여신 K-리그 올스타전'의 입장권을 인터넷과 전화 그리고 현금자동인출기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하기 위해서는 티켓링크의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와 전화 ARS 예매(전국 158-7890)를 통해 가능하며, 지하철과 편의점에 널리 설치되어 있는 한네트 티켓자동발매기를 통해서도 올스타전 하루 전날인 8월 3일 자정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입장권은 1등석(성인, 청소년, 어린이 균일가) 20,000원이며, 2등석과 3등석은 성인과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로 구분되어 요금 구별이 이루어진다. 2등석 성인 15,000원/청소년 10,000원/어린이 5,000원, 3등석 성인 10,000원/청소년 7,000원/어린이 4,000원이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경기장 전 좌석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터넷과 전화 예매시 원하는 자리를 지정해 보고 싶은 스타를 더 가까이서 보기위해 앞자리를 지정하거나,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기위해 뒷자리를 지정하는 등 선택의 폭이 넓다. 하지만, 한네트 티켓자동발매기는 좌석이 자동으로 배정된다.

특히,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새로운 스포츠관람문화를 접할 수 있는 VIP 스카이박스를 입장권과 함께 판매 개시하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관람석 1층과 2층 사이에 마련된 별도의 관람용 룸인 스카이박스는 비즈니스 파트너,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음료와 다과를 즐기면서 올스타전을 관람할 수 있는 특실이다.

VIP 스카이박스 패키지에는 일반 관중석과 차별화된 발코니 경기관람석, 냉방이 되는 별도의 룸, 경기 중에 즐길 수 있는 음료와 다과, 전용 주차장 티켓 등의 서비스와 다양한 편의가 포함되어 있다. 스카이박스는 12인실, 22인실, 29인실이 있다. 스카이박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나 예약은 인터넷(www.VIPsports.co.kr) 또는 전화 02-733-9930으로 하면 된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