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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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공식입장, "수술 불가피, 출연 조율 중" 발표

기사입력 2011.10.10 10: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김재원 측이 오토바이 사고 후 일정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재원의 소속사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첫 촬영날인 10월 4일에 촬영 장면에 쓰인 스쿠터가 정지 상태에서 갑자기 급발진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 사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쿠터의 급발진을 막으려다 앞브레이크를 잡았고 이로 인해서 스쿠터가 90도 가까운 각도로 공중으로 들리며 어깨 탈골이 왔고 응급실에 가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총 3번에 걸친 정밀 검사 결과 인대와 연골이 파열, 찢어진 상태가 되었고 뼈에 골절이 발견되어 3주에서 4주간의 안정을 취해야 하며 재탈골과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라고 김재원의 부상 상태를 설명했다.
 
또 "그동안 같이 열심히 드라마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3~4주의 안정을 취하면서 촬영이 가능한 상황이 되어 함께 촬영을 끝마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모두가 함께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어, 일이 이렇게 된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도, 꽃'은 오는 11월 전파를 탈 예정이며, 김재원 외에 이지아, 조민기, 한고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재원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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