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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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 이봉원 "♥박미선 돈 10원도 안 받아…무이자로 빌렸다" (조동아리)

기사입력 2024.12.14 07: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봉원이 자신의 돈으로 사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Ep.18]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끄떡없는 유부남 이봉원의 삶 [조동아리 18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자신의 유튜브를 도와준 김수용을 생각하며 '조동아리'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이봉원. 그는 "형수님도 나왔다"는 조동아리 멤버들의 말에 "아 그래? 그런 거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곤 "애 엄마의 근황을 기사나 다른 사람들, 주로 구라한테 많이 듣는다. '누나 어디 갔어요' 이러면 '그래' 한다"며 평소 소통 없이 지낸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과거 사업들에 대해 얘기했다. 알고 보니 이봉원은 과거 연예기획사를 차렸었다고. 그는 "김구라, 이광기, 탤런트 박준규도 계약했다. SBS에서 뽑힌 애들 중에 윤성호. 역시 내 자본을 갖고 하는 게. 자금력으로도 쉽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여태까지한 사업 중에 가장 많은 리스크가 있었던 게 연예기획사냐"고 질문했다. 이봉원은 "주식회사를 했기 때문에 그거 망하고 난 다음에 국세가 계속 따라다녔다. 부가세 그거 갚느라 정신 없었다. 생각은 (이)수만 형 같은 생각을 가졌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여러 차례 사업 실패를 겪은 뒤 현재는 성공적으로 짬뽕집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봉원은 "나 진짜 지금까지 모든 걸 했어도 애엄마한테 돈 10원도 안 받고 내 돈으로 했다"며 "아직도 내가 뭘 한다 그러면 '작작해라 이 새X야' 이런다"는 말로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박미선의 돈이 아닌 자신의 돈으로 사업을 해왔다는 것. 

그러면서 "빚 다 갚았다. 우리는 애엄마한테 돈을 빌린다. 빌리면 애엄마가 빌려준다"며 "이자를 받으면 부부는 아니지. 그냥 달라는 건 아니니까. 무이자로 해야지 그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 = '조동아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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