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혁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 속에 입을 열었다.
김혁은 13일 오전 "어찌 이 나라가...이 고려(korea)가...혼란..혼돈..무방비 상태가 되어.."라며 "다시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다시 바뀌어야만 할 때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TOMORROW!!!'라는 문구와 함께 "모두가 한 뜻으로 한 마음으로~뭉쳐~하나가 되어 세상이 바뀔 듯합니다~ 바뀌어야 합니다!!! 부디... 얍츠가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거란의 황제 야율융서 역으로 분한 김혁의 모습이 담겼다. 비장함이 묻어나는 그의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이에 네티즌들은 "형님 나라는 거란이잖아요", "거란의 왕이 이 나라 걱정을...감사하옵니다", "여의도로 거란군 좀 보내주시옵소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4년생으로 만 50세인 김혁은 1995년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으며, '야인시대', '지구용사 벡터맨' 등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최근에는 '고려거란전쟁'에서 야율융서 역을 맡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김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